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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신고' 불법영업만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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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20일 접대부를 고용해 무허가 영업을 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이모(43.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일부터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 접대부 나모(29.여)씨를 고용해 불법으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나씨가 업소 내 방에 있던 현금 4만원을 일당 중 일부로 알고 가지고 나간 것을 나씨가 돈을 훔쳤다고 오해해 경찰에 신고했다가 그 동안 불법으로 접대부를 고용해 영업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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