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새내기 공무원에 업무 전수 '멘토링제'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실력은 인정하지만 실제 행정업무는 초보자인 새내기 공무원과 기존 공무원들이 1:1로 연계, 업무를 전수하는 '맨토링(Mentoring)'제.

오래 전부터 군대에서 신병의 병영생활 적응을 돕기위해 고참 한명씩을 지정해 돌보도록 하는 '후견인제'와 같은 '멘토링'제는 기초단체중 전국 최초로 지난해 고령군이 적용한 데 이어 올해는 칠곡군으로 확산됐다.

칠곡군은 경력 6개월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 28명에 대해 맨토로 8~28년 경력의 담당 및 과장급을 선정, 6개월간 운영키로 했다. 선배와 새내기 공무원들은 직접 만나 업무를 논의하거나 전화·이메일·메신저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다. 업무 외에도 직장생활 안내와 고충상담, 진로 및 경력개발 지도,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생활안내 등에 대한 정보도 전수할 예정이다. 군은 매월 1일과 11일, 21일을 '멘토링 데이'로 지정,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6개월후에는 '우수 맨토'를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