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현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크리스틴 롱가커의 'Facing Death and Finding Hope'를 번역한 '죽음 앞에서 만나는 새로운 삶'을 출간했다.
1부 '죽어감과 죽음에 대한 경험', 2부 '삶과 죽음에 있어서 네가지 과제', 3부 '간호제공자, 부모 그리고 유족들을 위한 권고'로 나누어 죽어가는 자와 떠나 보내는 자에게 평안한 죽음과 이별을 맞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해 주고 있어 호스피스(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활동) 자원봉사자들이 꼭 읽어야 할 서적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 동산병원장은 "미국 듀크대학병원 교환 교수로 호스피스 공부를 할 때 처음 접한 책"이라며 "이 책에 기록된 여러 가지 수행법과 돌봄이 죽음에 대한 이해와 죽어가는 자 그리고 유족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간 의의를 설명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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