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오는 31일 대가야 체험축제를 앞두고 개썰매를 이용해 홍보에 나섰다.
대가야 체험축제추진위는 24일 고령장날을 맞아 고령시장에서 개 썰매 홍보를 시작으로 대구 동성로(25일)와 김천역(26일), 동대구역(27일), 왜관역(28일)에서 각각 홍보행사를 벌인다.
대가야체험축제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500년 전으로 떠나는 대가야미스터리 '열 두 줄의 비밀'이란 주제로 ▷우륵전시관(열 두 줄 비밀의 방) ▷시간의 문을 열어라(암각화 체험) ▷유물문화체험(가야금제작체험, 대가야 토기체험) ▷무구류 체험(대가야 전투 체험) ▷무덤체험(순장문화, 고분축조, 무덤발굴 체험) ▷대가야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대가야로 떠나는 길) ▷대가야 역사탐방(고분데이트,역사추리퀴즈)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인 딸기 수확체험과 수석전시회, 뮤지컬'가야의 혼 우륵" 등 문화공연 및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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