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고령화 및 암,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노인진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6천642억 원으로 2004년보다 17.3%가 늘어났다.
또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총 진료비는 2조 5천305억 원으로 2004년에 비해 2천160억 원(9.3%)이 증가했으며 노인진료비가 총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24.5%에서 지난해 26.3%로 7% 상승했다.
65세 이상 노인질환은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과 뇌경색증, 외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진료건수에서는 입원의 경우 치질, 노년백내장, 뇌경색증, 자연분만, 외래는 고혈압,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 등의 순으로 많았다.
건강보험 전국 총 진료비는 2001년 17조 8천433억 원에서 지난해 24조 7천968억 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만성질환자 증가 등에 따른 의료기관 방문횟수 증가(2001년 13.16일에서 2005년 15.32일)와 1인당 약제비 증가(2001년 9만 9천952원에서 2005년 14만 8천149원) 등이 원인이라고 심사평가원은 분석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요양기관은 총 7천629개소로 전국 7만 2천921개소 대비 10.5%를 차지하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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