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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돋보기-EBS, 문화계 '빈익빈 부익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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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문화의 시대'이다. 헐리우드 영화나 한류 열풍처럼 문화상품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확산되는 시대인 것이다. 그러나 경제와 같이 문화 또한 있는 자들만이 누리는 잔칫상이 될 위험도 크다.

EBS TV '문화 36.5'는 29일 오후 10시 5분 방송하는 '문화거품, 문화 양극화 부른다'를 통해 문화예술계에서도 퍼지고 있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대해 진단한다. 생활이 풍성해지면 그만큼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대부분의 선진국에도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사람들은 문화시민으로서 삶을 누리고 있다. 한국도 경제 발전과 함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에선 문화예술계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문화예술계에도 거품 현상이 번지고 있다. 문화산업 시장을 넓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누구나 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 다양한 문화예술이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이와 함께 세계화로 뻗어나가는 문화 강국이 되기 위해서 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어야 한다. 영상 모놀로그 '만남'은 국악계의 거장 황병기 씨의 예술과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테마 포커스-문화 따라잡기'는 최근 문화계 전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팩션(fact + fiction)'을 집중 조명한다.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도 소개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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