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 24분께 경남 합천군 합천읍 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벚꽃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허모(66.부산시)씨가 결승점을 통과한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허씨가 호흡을 하지 않는 등 심장마비 증상을보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하면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대회 풀코스 참가자인 김모(47.울산시)씨도 완주한뒤 복통을 일으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숨진 허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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