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토요일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할까. 가장 정확한 대답은 자신의 눈높이에 맞춘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경제적으로 무리를 하거나 너무 거창한 계획은 부담만 늘 뿐이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이렇게 하면 쉬는 토요일이 더 즐겁다.
▶쉬는 토요일 집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사이버박물관을 찾아 아이와 함께 돌아보는 것도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여행이다.
▶쉬는 토요일이라도 학교 시설은 개방한다. 특기.적성교육을 하는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출근해 관리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면 아이들에게 맡겨야 한다. 그래야 확실한 동기가 유발된다. 어른이 주도하면 단순한 체험만 될 뿐이다.
▶여행을 떠난다면 아이에게 스스로 사전 계획을 짜도록 한다. 인터넷 숙소예약이나 찾아가는 길 찾기 등을 맡기면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변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큰 돈을 들이거나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하지않아도 일상 속에 방법이 있다. 인근의 공원을 산책하는 것 만이라도 좋다.
박운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