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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에인트호벤 19번째 和리그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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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59) 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팀의 통산 19번째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FC 그로닝겐과 1-1로 비겨 승점 1을 보태 올 시즌 25승5무2패(승점80)를 기록했다.

하지만 2위를 달리고 있던 AZ 알크마르는 10일 새벽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원정경기에서 0-1로 지면서 올 시즌 22승4무6패(승점.70)로 1위 에인트호벤과 승점 차를 10으로 벌렸다.

이에 따라 에인트호벤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005-2006시즌 우승이 확정돼 팀 창단 이후 19번째 리그 우승컵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지난 1987-1989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재임기간 모두 여섯 차례나 에인트호벤을 정상에 올려 놓았고 지난해에는 리그 우승, FA컵까지 석권했다.

우승 공로로 에인트호벤 명예시민에 위촉된 히딩크 감독은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구단도 맡지 않겠다"고 밝혀 러시아나 잉글랜드 등 국가대표팀을 맡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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