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일 '초강력' 황사가 몰려온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재 네이멍구(內蒙古) 주변에 강력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12일 우리나라에 또 '초강력' 황사가 내습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전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네이멍구 주일화 지역에 미세먼지(PM -10) 농도가 5천255㎍/㎥로 측정되는 등 주변 곳곳에 강한 황사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북서풍과 서풍이 불어 황사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기류변화에 따라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윤석환 예보총괄관은 "네이멍구에서 발생한 황사가 동쪽으로 전진하다가 서풍을만날 경우 우리나라에, 저기압으로 강한 남서풍을 만나면 북한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기류변화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까지 2∼3차례 황사가 더 올 수 있다"면서 "황사 발원지인 네이멍구와 고비사막, 만주 화북지방에 '사막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황사 도래경로가통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30년간(1971∼2000년) 전국의 봄철 황사 관측 평년값은 약 3.6일이지만 올해 들어 서울의 경우 이미 4차례, 5일이나 황사가 오는 등 예년보다 2배 가량 많은'황사공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86년과 1987년 봄철에는 하루만 황사가 관측된 반면 1995년에는 21일, 2001년에는 무려 31일이나 관측되는 등 '황사내습'이 갈수록 잦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