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버랜드 개장 30주년 행사 열려

연간 입장객 850만 명, 남한 인구가 평균 3회 이상 방문, 30년간 누적 입장객 1억 4천500만 명(2006년 3월 20일 현재)…

개장 3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오는 15~17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에버랜드를 사랑해준 국민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마련한 것으로 '감사보다 더 큰 사랑'을 컨셉으로 정했다.

볼 만한 행사는 첫날인 15일 개장기념식 전 40분간 펼쳐지는 '앙드레 김 자선 패션쇼'. 에버랜드 캐릭터와 인기연예인 등 30명의 모델이 등장해 130여 벌의 의상을 공개한다. 이날 행사 뒤 특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인기가수 출연 '특별콘서트'도 볼 만하다. 16일 오후 9시부터는 축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멀티미디어 쇼에 동원되는 레이저와 서치라이트 12대가 특수효과를 내 환상적인 불꽃 축제를 선보인다. 개장 기념 당일인 17일 오전에는 김수환 추기경이 에버랜드를 직접 방문해 사랑과 축복을 전할 예정이다.

박운석기자 dolbb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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