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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 상주 유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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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부가 전국 최초로 설립할 예정인 '사업용 운전자 안전운전 체험연구센터'(이하 안전운전센터)의 적지로 경북 상주시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12일 경북 영천, 영주, 예천, 경기도 화성과 함께 5파전 양상으로 진행돼 온 안전운전센터 적지 선정 문제에 대해 "최근 중간용역 보고 결과 주변 정비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상주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시는 이미 안전운전센터 부지를 마련해둔 데다 정지작업 및 기반시설까지 완료해 추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번 혁신도시가 김천으로 가기 전에 이를 유치하기 위해 부지 30만 평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 중 5만 평을 안전운전센터 부지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반면 영천의 경우 구릉지대가 많아 토지구획정리 비용이 많이 들고 대형 저수지와 다량의 묘지가 산재해 있어 용지보상 비용이 늘어나는 등 부담 요인이 적지 않았다. 풀어야 할 제도적 규제도 많은 것으로 공단 측은 분석했다. 영주와 예천은 전반적으로 입지조건 평가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은 안전운전센터 부지로 제공된 지역이 지질조사 결과 연약해 지질 보강비용 100억 원을 추가 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운전센터 건립은 정부와 교통안전공단, 화물용 운수사업자 등이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전운전센터 상주 유치를 주도하고 있는 이상배(상주) 국회의원은 "안전운전센터가 가동되면 연간 2만 명의 유동인구(교육생)가 발생하고 견학 및 교육용 등으로 활용돼 5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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