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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경영권 놓고 수십명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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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업체 직원들이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우나를 새벽에 습격, 상대편 경비인력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사우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사우나에 침입,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 법 위반)로 이모(25)씨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께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부산 서부 남부민동 S사우나에 침입해 각목 등으로 실내에 있던 상대편측 경비인력 등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공모(38)씨로부터 고용된 외지 용역업체 직원들로 이날 오전 버스편을 이용해 부산에 왔다고 밝혔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해부터 전·현직 사장이 경영권을 놓고 수 차례 물리적 충돌을 빚었으며 관련 소송도 진행중이다.

경찰은 사우나 경영권을 주장하는 공씨와 서모(61)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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