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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젊은이 투표유도에 '월드컵 마케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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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9일 5·31 지방선거에서 젊은이들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웜(warm) 마케팅과 월드컵 마케팅을 결합한 선거전략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우리당은 이를 위해 반듯하고 안정된 이미지의 기존 CI(통합이미지) 외에 젊은층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에 호소하는 느낌의 새로운 CI를 선거용으로 개발해 이를 각종 선거자료나 모자, 티셔츠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한 CI는 기존 CI의 '우리당' 글자 밑에 있는 '∪'자의 역동성을 살리고, 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지방 정부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당이 만든 조어인 '행복주식회사'란 문구를 새겨 넣었다. (사진)

우리당은 또 지방선거가 월드컵 직전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꼭지점 댄스' 행사를 개최하고 '오 필승 코리아'를 비롯해 10여 개의 로고송을 확보하는 등 월드컵 무드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유기홍(柳基洪) 홍보미디어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관건은 젊은층을 어떻게 투표에 참여시키느냐 하는 점"이라며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웜마케팅과 함께 로고송 등을 통한 월드컵 마케팅은 주된 지방선거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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