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2세의 브라질 여성이 20번째 자식을 정상분만을 통해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리오 그란데 도 술 주 산타 마리아 시에 거주하는 이보니르 테레징야 다 실바 소우자라는 이 여성은 전날 시내 산부인과에서 정상분만을 통해 20번째 자식이자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이보니르는 그러나 고령출산인 탓에 분만 후 심장마비 초기 증세를 보여 의료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보니르의 자식 20명 가운데 현재 16명이 생존해 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아직도 10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이다.
현지 언론은 이보니르가 뚜렷한 직업이 없어 신생아는 물론 아직도 미성년자인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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