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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다케나카 나오토 "한류 기반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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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댄스', '스윙걸즈' 등에 출연한 일본 인기 배우 다케나카 나오토는 4일 "일본에 부는 한류(韓流) 붐은 한국 영화에 잠재된 에너지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다케나카 나오토는 이날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에 초빙 강사로 참가해 전주 고사동 행사장에서 영화배우 최민식씨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영화는 굉장히 감각적이고 자극적"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케나카 나오토는 "일본에도 한국 영화가 많이 소개되는 등 한류 붐이 일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즐겨보고 있으며 최민식씨 출연작으로는 올드보이를 인상깊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한국 영화는 굉장히 감각적이고 자극적이어서 보는 동안 에너지를 얻는다"며 "일본에서도 한류 붐이 불고 있긴 하지만 (내가) 출연작을 결정할 때는 이를 크게 의식하지는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케나카 나오토는 특히 "최민식씨는 긴장감을 높이 가져가는 배우"라고 평가하고 "언젠가 같은 작품에 출연해 함께 연기하는 기회를 갖기로 약속했다"고 밝혀 공동 출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다케나카 나오토와 함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최씨도 "다케나카 나오토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명확히 보여주는 연기자"라며 "함께 연기할 기회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주영화제가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영화강좌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에 '마스터'로 초빙된 최씨와 다케나카 나오토가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내외신 기자 50여명이 몰려 취재 열기를 높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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