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이 전국적인 장뇌삼 재배단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대구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가 팔공산의 새로운 임산자원 확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팔공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종래)에 허가한 장뇌삼 재배생산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팔공산이 장뇌삼 재배단지로 명성을 떨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가 팔공산자연공원 내의 사유림에 산양산삼 재배단지 조성을 허가함에 따라 팔공산영농조합이 사유림 4만3천여 평 중 3천여 평에 장뇌삼 씨앗을 파종하고, 다른 3천여 평에는 장뢰삼 모종을 이앙 식재해 재배를 시작했다.
이달 초 장뇌삼 재배단지를 확인한 결과, 씨앗파종 한 것은 발아해 새움을 틔우고 있으며, 이앙 식재한 것도 활착해 생장하고 있어 팔공산에서 처음 시도한 장뇌삼 재배생산의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사진)
팔공산영농조합의 팔공산 산양산삼재배가 성공할 경우 팔공산은 송이생산과 더불어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장뇌삼이 생산돼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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