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도량형 단위계 '미터법'은 1790년 프랑스의 C. 탈레랑이 제안한 것을 파리과학아카데미가 정부의 위탁을 받아 만들었다. 통일되지 않은 단위를 사용해 생기는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다.
초기 그 기준은 지구 자오선 길이의 4천 만 분의 1을 1m, 각 모서리의 길이가 10분의 1인 정육면체와 같은 부피의 4℃ 물의 질량을 1kg, 그 부피를 1ℓ로 정했다.
미터법을 만들었지만 막상 실생활에 잘 보급되지 않자 프랑스 정부는 1840년 강제 집행을 통해 이를 보급시켜야 했다. 1870년에는 파리에 미터법국제위원회가 발족됐고, 1875년 5월 20일 20개 참가국 중 17개국이 미터협약에 서명했다. 이후에도 미터법은 숱하게 개정돼 왔다.
백금(90%)과 이리듐(10%)의 합금으로 된 '1m' 길이의 막대 모양 미터원기(meter 原器)(1889년)에서 크립톤(kr)-86 램프에서 나오는 등적색 파장으로(1960년), '빛이 진공상태에서 2억9천979만2천458초 분의1 동안 진행한 경로의 길이'(1983년)로 바뀌었다.
현재는 '요오드 안정화 헬륨-네온 레이저'에서 나온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325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 제1차 니케아공의회 소집 ▲1902년 쿠바, 공화국으로 독립.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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