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먹이 챙겨주는 까막딱따구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9일 강원도 춘천시 외곽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242호 까막딱따구리 한쌍이 어린 새끼를 위해 부지런히 먹이를 챙겨주는 등 지극한 모성애로보살피고 있다.

주로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이 까막딱따구리 한쌍은 올 4월께 산란기를 맞아 인적이 많은 등산로 인근 은사시나무 구멍에 번식을 위한 둥지를 틀어 조류학자들의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까막딱따구리 한쌍은 2개월여 동안 수컷과 암컷이 자리를 바꿔가며 정성스레 키운 새끼 4마리 새끼에게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사냥을 가르친 뒤 곧 이 곳을 떠나게된다.

대한조류협회 송순창 회장은 "산란기를 마친 까막딱따구리가 새끼들의 번식과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경이로움을 더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