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공단 외국인 근로자들의 '신라문화 배우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의 동료들과 말은 제대로 통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통하는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구미공단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된 일을 잠시 접고 경주를 찾아 천년의 신라문화를 이해하고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스토리지사업부의 옥토퍼스봉사팀은 29일 구미공단의 인도네시아·파키스탄·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100여 명을 초청, 경주여행길에 올랐다.

이들은 불국사에서 다보탑·석가탑 등 탑돌이를 하며 진득한 추억을 만들기에 앞서 남산순례 걷기대회에 전원 완주한 뒤 결승점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일심동체가 돼 꼭지점 댄스를 멋들어지게 추기도 했다.

스리랑카 출신 푸수힌(30) 씨는 "평소 한국인들에게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벽을 느낀 적도 많았지만 오늘 만큼은 피부색 말고는 다른 점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