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진주담치류의 패류독소 발생으로 지난 11일부터 포항 구룡포 해역에 대해 내려진 패류 채취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구룡포 해역의 진주담치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2주 이상 마비성 패류독소가 법정 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됐으며, 지난 25일 채집분에서도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연안표층 수온이 14~16℃로 진주담치의 패류독소 재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어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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