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진주담치류의 패류독소 발생으로 지난 11일부터 포항 구룡포 해역에 대해 내려진 패류 채취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구룡포 해역의 진주담치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2주 이상 마비성 패류독소가 법정 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됐으며, 지난 25일 채집분에서도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연안표층 수온이 14~16℃로 진주담치의 패류독소 재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어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