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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반군, 평화협정 거부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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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의 수단 다르푸르반군에 대한 평화협상 최후통첩에도 불구, 2개 반군 단체들이 최종 시한인 지난달 3 1일을 넘긴 채 서명 거부 입장을 고수했다.

AU는 지난 5.5 평화협정에 참여하지 않은 수단해방운동(SLM) 압델 와히드 누르그룹과 정의.평등운동(JEM)에게 지난달 31일까지 서명하도록 최종 시한을 제시한 바있다.

5.5 평화협정엔 수단 정부와 SLM 최대 계파인 미니 미나위 그룹만이 참여했다.

알파 우마르 코나레 AU 집행위원장은 이와 관련, "심히 유감"이라며 AU평화안보위원회가 조만간 회의를 갖고 서명을 거부한 반군 그룹에 대한 제재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BBC 방송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그러나 수단 부통령으로 남부 반군 지도자 출신인 살바 키르가 남부 수단 예이에서 누르와 미나위 등 반군 지도자들을 금명간 접촉, 막바지 평화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유엔 인권 관련 보도 매체인 아이린(IRIN)이 전했다.

누르 그룹과 JEM은 중앙 정부에서의 권력 분배 문제와 내전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를 들어 서명을 거부해왔다. 한편 AU는 다르푸르 주둔 AU평화유지군을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UN평화유지군으로 대체토록 한다고 결의했으나 수단 정부가 여전히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불투명한 상태다.

AU는 르완다 소속 군인 2천명을 포함한 7천명의 평화유지군을 주둔시키고 있으나 재정난 등으로 사기가 매우 저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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