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출 대기조치' 김선우, 마이너리그행 결정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 대기조치(designated for assignment)를 당한 우완투수 김선우(29)가 마이너리그행을 결정했다.

콜로라도 지역 일간지 로키마운틴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김선우가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선우가 12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 6차례 구원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9.29로 부진했던 김선우는 이제 마이너리그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김선우는 8일 웨이버 공시(cleared waiver)가 종료돼 트리플A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할지를 놓고 고민해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