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방랑자' 레지 샌더스(39.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5번째로 300(홈런)-30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샌더스는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카푸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경기에서 3-9로 크게 뒤진 9회말 무사 2루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통산 302도루를 기록중이던 샌더스는 이날 홈런으로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으며 역대 5번째로 300-300 클럽 멤버가 됐다.
지금까지 300홈런-300도루 달성자는 716홈런-506도루의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와 윌리 메이스(660홈런-338도루), 앤드리 도슨(438홈런-314도루), 본즈의 아버지 보비 본즈(332홈런-461도루) 등 4명 뿐이었다.
지난 1991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문한 샌더스는 샌디에이고(1999년)-애틀랜타(2000년)-애리조나(2001년)-샌프란시스코(2002년)-피츠버그(2003년)-세인트루이스(2004~2005년)를 거쳐 지난 해 8번째 팀인 캔자스시티와 2년 간 1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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