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주택(대표 윤창진)이 상금 2천만 원을 걸고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한라하우젠트배 영남지역 테니스 대회가 지난 10일 경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폐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조별 리그를 거쳐 올라온 54개 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창원대암'과 '울산굿모닝' 동호회 소속의 박희철, 강월성 씨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관람권을 수상했으며 2위는 석용섭·이동해 씨가 차지했다.
윤창진 대표는 "지역내에 테니스 동호회원들은 많지만 마땅한 행사가 없어 지역 봉사 차원에서 정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1회 대회에만 80여개의 동호회 팀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만큼 앞으로 전국 최고의 지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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