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 더위를 잊게 해주는 팔공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운 여름 , 밤에도 더워서 잠을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지요.

특히 폭염이라면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지역인지라, 여름이 되면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 낮의 더위를 계속 이어가지요.

그러다 보니 너무 더워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지는 여름밤이랍니다.

이런 지긋지긋한 더위를 이겨내는 저희 가족만의 비법은 팔공산에 자주 가는 거랍니다.

휴일 날은 아침 일찍부터 가고 평일이라도 아이들 데리고 시간만 나면 짐 싸서 팔공산 가산산성 야영장에 가는데, 야영장이라 취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다 각종 편의 시설이 다 설치되어 있어 아무 준비물 없이도 충분히 놀다 올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낮에는 수영장도 개방해 주어 맘껏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얼마나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지 정말 깨끗하답니다.

거기다 수영장에 딸린 샤워장의 물은 팔공산에서 내려오는 산물이라 그런지 아무리 삼복더위에 가도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차갑답니다.

그러니 더운 여름날 팔공산 야영장에 한번 다녀오면 며칠은 시원하게 지낸답니다.

올해도 저희 가족은 팔공산에서 여름 더위를 식힐 예정이랍니다.

모두들 시원하게 여름 지내세요.

송영아(대구 수성구 수성4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