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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월드컵만큼 K-리그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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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K-리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토고와 첫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이천수(울산)가 월드컵에서 비록 한국대표팀이 16강진출에 실패했지만 앞으로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천수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월드컵만큼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팬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중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줘야 긴장도 많이 되고 선수들도 더욱 열심히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천수는 조별리그 스위스와 최종전에서 패해 16강 행이 좌절한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너무 아쉬웠다. 경기도 잘 했다. 선수들도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는데 16강에 올라가지 못해 눈물이 났다.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도 아쉬웠다"고 했다.

하지만 토고와 1차전에서 프리킥을 골로 연결해 태극전사 가운데 가장 먼저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이천수는 "개인적으로 첫 골을 넣어 기쁘다. 또 52년 만에 원정 첫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의미가 있다. 일단 첫 승을 거뒀기 때문에 다음에는 16강, 이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럽으로 진출하고 싶으냐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내 꿈이기 때문에 유럽 클럽에서 원하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승1무를 했는데 (마지막 게임을 져) 탈락해서 아쉬웠고 국민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한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준비를 잘 해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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