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FTA기금 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 신규 지원대상에 선정돼 내년부터 4년동안 과수생산기반시설 현대화사업에 총115억원을 투자한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FTA기금 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은 한·칠레 FTA 등 농업개방화 이행에 따른 과수분야의 경쟁력 제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추진중인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지역과수산업 발전계획을 제출하여, 전문가평가단의 사업계획 적정성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농림부로부터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대상은 칠곡을 비롯, 도내에서는 경산, 상주, 영덕 등 4개시·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칠곡의 과수산업발전계획은 사과, 포도, 참외 생산시설의 현대화사업이며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계획으로 농림부 지원금 28억7천여만 원 등 총115억원을 들인다. 장호학 유통특작담당은 "과수 생산시설의 신규사업 선정에 따라 4년동안 매년 사업비 지원을 받게 돼 농가소득 증대 및 고품질 상품 생산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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