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고 선생님은 애정과 관심으로 제자들을 보듬는 곳, 오늘 배울 것을 주입시키는데 급급하기보다 아이들의 배우고 싶어하는 내용을 따라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곳, 동시에 성적도 뛰어난 곳, 그런 곳이라면 학부모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학교가 아닐까요.
여기 그런 학교를 시도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구 남대구초교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5개월째 이런 수업을 진행중입니다.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학교 실험' 입니다.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6년 동안 진행될 대실험 입니다. 하루 하루 교실이 달라지는 모습에 선생님들이 먼저 놀라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이 너무 즐거운 표정입니다. 도대체 어떤 교실이기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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