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 필리페 센데로스(21.아스날)가 2006 독일월드컵축구 한국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앞으로 3개월 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센데로스가 한국전에서 다친 어깨를 수술받는 바람에 3개월 간 그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센데로스는 지난 달 24일 하노버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선제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최진철(전북)의 이마를 받아 눈두덩이 찢어졌고 이와는 별도로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당했다.
웽거 감독은 센데로스 뿐 아니라 중앙수비 요원인 요한 주루, 가엘 클리히도 부상이라며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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