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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유엔 국제보안군 배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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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수일내 구성 논의…이전상태로 복귀는 안돼"

레바논 사태 해결을 위한 로마 국제회의는 26일 레바논 남부지역에 유엔 국제보안군을 배치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교전을 즉각 중단시킬 수 있는 계획은 마련하지 못했다.

회의 후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앞으로 수일내" 국제보안군 구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유엔 권한을 위임받은(under U.N. manda te) 강력한 국제군이 배치돼 평화를 가져오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마시모 달레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회의후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현재의 폭력과 적대행위를 중단시킬 휴전에, 가장 긴급하게 즉각 이를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고 말하고 "이 휴전은 영구적이고 항구적이며, 지속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달레마 장관은 로마 회의에서 많은 참석자들은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호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휴전을 이루기 위해선,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대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에 각각 영향력이 있는 측에 대해 직.간접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스 장관은 로마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휴전이 "지속성이 있어야하며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가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와 이란에 대해 "시리아에 책임이 있고, 이란의 역할에 대해서도 우리는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제 선택할 때"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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