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 등 8개단체로 구성된 건설노조탄압 공동대책위는 28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건설노조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열었다.
공동대책위는 "지난 건설노조 파업에서 22명의 구속자가 발생했지만 지역 건설현장에선 여전히 불법하도급과 장시간 근로 조건이 만연하고 있다."며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구속 조합원 가족들을 배려하지 않은 채 과도한 처벌만 강행하는 검찰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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