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급이 끊겨 아사직전에 있던 독도 의용수비대를 구한 해경 칠성호 함장 한창렬씨가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남 하동출신인 한씨는 1950년대 초 해경이 창설될 때 해경 소속 6척의 경비정가운데 칠성호 함장으로 복무하다 1955년께 당시 홍순칠 대장이 이끄는 독도 의용수비대가 식량이 떨어져 아사직전에 있다는 무전을 받고 기상악조건을 무릅쓰고 출동해 이들을 무사히 구출했다.
한씨는 또 당시 맥아더라인(McArthur Line)을 넘어온 일본어선을 근해에서 100 여척 가량 나포, 일본으로부터 해적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바다수호에 큰 공을 세웠다.
유족으로 아내와 영태(MIT직업학교 교장), 영철(㈜우리기술 회장), 영준(삼성중교사)씨 등 3남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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