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 스튜디오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드4'의 개봉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리브 프리 오어 다이 하드'(Live Free or Die Hard:자유롭게 살거나 세게 죽거나)로 제목이 정해진 '다이하드4'의 개봉일은 2007년 6월29일. 픽사와 월트디즈니의 가족 애니메이션 '라타투일'(Ratatouille)과 같은 날짜이다.
브루스 윌리스가 존 맥클레인 역을 다시 한번 맡게 되는 '다이하드4'는 미국의 컴퓨터 하부구조가 외부공격을 당해 정부 시스템이 마비되기 시작하는 사건을 다룬다. 이 음모를 꾸미는 정체불명의 악당은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것에 철저히 대비했지만 여전히 옛날 아날로그식 스타일로 접근하는 맥클레인이란 복병을 만난다는 설정이다.
8월 제작에 들어가는 '다이하드4'의 감독은 렌 와이즈맨. 지금까지 세 편이 만들어진 '다이하드'시리즈는 세계적으로 7억4천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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