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유 수유, 아동기 불안증세 줄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모유 수유의 진정효과는 젖을 뗀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모유를 먹고 자란 어린이들은 부모의 이혼 등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분유를 먹고 자란 어린이보다 더 잘 대처한다고 의학저널 '아동질병기록'을 통해 3일 밝혔다. 이 연구를 주도한 스콧 몽고메리 박사는 "모유 수유 어린이들에서는 부모의 이혼, 별거 등과 아동기 의 불안간에 상관성이 적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박사팀은 모유와 분유를 각각 먹고자란 10세 어린이들이 부모의 결혼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어린이들의 불안을 0-5 0점 점수로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았으나 모유 수유 어린이들이 분유를 먹고자란 어린이보다 더 잘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 박사는 "모유 수유 어린이에게서 불안 증세가 훨씬 덜 뚜렷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 어린이에게서 불안증세가 덜한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모유 수유가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을 나타내는 지표일 수 있고 ▲어머니와 아이의 신체적 접촉이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이와함께 모유 수유가 스트레스 반응과 연계된 인체 경로 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