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일 이틀동안 경북도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숨졌다. 6일 오후 1시10분쯤 영천 신녕면 치산리 오라지못 부근 계곡에서 피서객 김모(64·대구 신암동) 씨가 4m 높이 폭포에서 미끄러져 숨졌으며, 이날 낮 12시30분쯤 울진 원남면 덕신해수욕장에서 주민 임모(51) 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다.
또 이날 오전 8시20분쯤에는 예천 용궁면 대은리 내성천에서 백모(45·대구 비산동) 씨가 수심 3m 깊이의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오후 4시20분쯤 숨진 채 발견됐으며, 5일 낮 12시46분쯤 청도 청도읍 고수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홍모(18·청도 화양읍) 군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또 6일 오후 2시 55분쯤 영천 치산계곡 공산폭포에서 정모(15·대구 만촌동) 군이 10여m 아래 물 속으로 떨어져 대구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30분쯤 포항 죽장면 매현리 계곡에서 이모(6·경주 안강읍) 군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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