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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학생 친선유도서 대구시 선수들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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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시유도관에서 열린 한·일 중학생친선유도대회에서 대구시 대표 강윤철(덕원중)이 일본 마쓰도(松戶)시 선수를 누르기 기술로 절반을 빼앗고 있다. 이날 두 차례 경기에서 대구시는 남중부에서 18승2무, 여중부에서 9승1무2패로 우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일본 마쓰도시체육협회와 매년 종목을 바꿔가며 스포츠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시체육회의 주최로 양 도시에서 5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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