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15분께 경북 김천시 양금동 양금폭포 인근 도로에서 구성방면으로 운행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반대방향으로 운행하던 25톤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이모(51.부산 동구 수정동)씨가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장모(51.부산시 진구 양견동)씨 등 7명과 트럭운전사 문모(36.경북 김천 어모면)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숨진 이씨 등은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동창회에 참석하러 가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은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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