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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37.2도 '전국 최고'…대구·경북 15일째 '찜통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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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37.2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구와 경북 지역은 15일째 '찜통 더위'가 이어졌다.

1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천 37.2도를 비롯해 대구 37.1도, 구미 36도, 의성 35.7도, 상주와 안동 34.3도, 포항 34.2도 등을 기록했다.

한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자 시민들이 바깥 외출을 삼가, 도심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백화점과 은행 등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는 '도심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또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팔공산 수태골 등 해변과 계곡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다.

대구기상대는 "무더위가 16일까지 이어지다 일본 해상에 위치한 태풍 '우쿵'의 영향으로 17-18일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다"면서 "그러나 이후 다시 기온이 상승해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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