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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보육시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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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보육시설 어린이들이 대상으로 '친구야! 만나자! 서라벌에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문화원은 12,13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보육시설 어린이 및 교사 60여명과 자원봉사회원들을 초청, 첫째날은 신라문화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교과서에 나오는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괘릉 및 기파랑전 영상물 관람, 달빛신라역사기행을 했다.

둘쨋날에는 경주박물관 관람후 계림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재지킴이 운동 및 다례체험과 레크레이션을 가진데 이어 신라문화원 강의실과 공연장에서 탁본과 문화원 부설 국악실내악단 '가람'국악공연 관람, 국악기 연주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황준철(13)군은 "책에서만 보던 신라의 각종 문화재를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학습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에게 교과서속 신라 문화에 대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경험케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올해 4차례 실시되며 지난 5월에는 서울 동명아동복지센타와 여수 삼혜원, 김천 사랑의집, 경주 대자원 보육시설 어린이 및 교사 70여명, 6월에는 서울 은평천사원과 청운보육원 60여명이 참여했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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