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기업은 대림산업 건설부문과 고려개발, SBS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선물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은 2006년 회계연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직원 100명이상 51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05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대림산업 건설부문은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4천100만 원(월 683만 원)을 지급해 1위에 올랐고, 건설회사인 고려개발이 3천705만 원(월 61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SBS방송은 3천550만 원(월 591만 원)을 지급해 3위를 차지했다.
외환은행(국내 직원)은 4위, 두산중공업과 한화석화가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1인당 월 평균 407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던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는 월 353만 원으로 줄어 13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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