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자농구대표팀이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의 결승골에 힘입어 호주를 눌렀다.
중국은 15일 중국 쿤샨에서 열린 스탄코비치컵 국제남자농구대회 5-6위전 호주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터진 야오밍의 역전 결승골로 63-61로 승리했다.
야오밍은 이날 21점에 리바운드 10개로 맹활약했고 왕즈즈는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과 같은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소속의 앤드루 보거트(호주)는 20점에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전했으나 61-61 동점인 상황에서 얻은 추가 자유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대회 결승에서는 그리스가 독일을 84-47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랑스는 3-4위전에서 브라질을 86-74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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