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대구경북 최대 전력수요가 이달 들어서만 네 차례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전력수요는 688만 2천㎾로 지난 11일 낮 12시 종전 최고기록인 671만 2천㎾에 비해 17만㎾나 증가했다.
이는 이달 들어 최대 전력수요가 네 번째 경신된 것으로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두 차례나 기록이 경신됐다. 10일 낮 12시 최대 전력수요는 660만 1천㎾로 종전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12월 21일의 655만 1천㎾를 넘어선 데 이어 오후 5시 661만㎾로 또다시 최고를 기록했다.
한전 대구지사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가 끝나면서 산업체와 사무실 등의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국 전력공급 예비율은 10.5%에 달해 전력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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