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7.레딩 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경기 평점을 매기는 영국 축구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딩과 미들즈브러의 시즌 개막전이 끝난 뒤 설기현에게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또 설기현이 '인상적인 데뷔(impressive debut)'를 했다는 평가를 달았다.
레딩에서는 골을 넣은 데이브 키슨, 스티브 시드웰, 르로이 리타 등이 평점 8점을 받았고 미들즈브러도 득점자인 스튜어트 다우닝과 야쿠부가 평점 8점을 얻었다. 양팀 선수 9명에게 평점 8점이 주어졌지만 9점은 유일하게 설기현에게만 부여됐다.
한편 이날 볼튼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 이영표(29.토튼햄)는 팀이 0-2로 패하면서 평점 6점을 받는 데 그쳤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비록 팀은 패했지만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이영표에 대해 'fine(좋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이영표를 대신해 왼쪽 윙백으로 나선 베누아 아소 에코토 역시 평점 6점을 받으면서 'Okay(괜찮았다)'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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