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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내곡미술촌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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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학교'를 활용한 농어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제4회 전국 문 닫은 학교 연합예술제'가 27일까지 경북 고령 내곡미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문 닫은 학교 연합예술제'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대책특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 닫은 학교를 문예 진흥을 위한 창작스튜디오로 활용해 문화 소외 지역인 농어촌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03년 전북 임실군 오궁리 미술촌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농현상으로 점차 피폐해져가는 농어촌의 문 닫은 학교를 문화의 생산지로 바꿈으로써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전국연합회 출범과 함께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개 도에서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양화·판화·도자기 등의 분야 3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궁리 미술촌에서 9월 16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문 닫은 학교 활용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도 열릴 예정이다. 011-603-7563.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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