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줍니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들어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거스름돈을 신권으로 줘 고객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 대구점 식품매장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고객들이 물건을 구입한 뒤 거슬러 받는 1천 원권과 5천 원권을 신권으로 주고 있다. 식품매장 특성상 다른 매장과 달리 신용카드보다 현금 거래가 많기 때문이다.
롯데 대구점 전만휴 경리과장은 "아무래도 고객들이 거스름돈을 받을 때 신권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며 "식품매장의 위생 유지에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이달 중순부터 신권 거스름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