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톨릭대학연합(ASEACCU) 총회가 매끄럽게 진행됐고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기뻐요."
24~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제14회 ASEACCU 총회가 성공리에 끝난데는 대가대 학생홍보대사와 자원봉사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빡빡하게 진행된 총회 행사에서 환한 미소와 열정으로 40여개 국 총장과 교수, 학생 응접 및 안내, 세미나 경주 및 대구관광 안내를 도왔다.
학생홍보대사들은 학점, 영어실력, 경력 등 입사시험 못지 않은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마이클 칼마노 ASEACCU 의장(일본 난잔대 총장)은 "행사기간 내내 홍보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에서 한류문화의 원천을 본 것 같다"며 "한국 문화와 많은 볼거리를 경험하게 해준 대가대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학생홍보대사 진유원(21·러시아어전공 3년)씨는 "해외 총장님들과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을 한꺼번에 많이 만나 많은 대화와 경험을 공유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보샘(여·21·무용학과 3년) 씨는 "힘도 많이 들었지만 해외 참가자자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 올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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