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면 더 신나는 게임은 쉽고 재미있는 것이 특징. 대구 동성로 중앙파출소 인근 보드카페 '할리갈리'에서 추천하는 4가지 게임.
①젠가(Genga)
54개의 나무블록이 쌓인 네모탑에서 순서대로 돌아가며 하나씩 빼내 위로 올리는 게임. 빼내거나 올리다 탑을 쓰러뜨리는 사람이 벌칙을 받게 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2~8명. 1만~2만 원.
②텀블린 몽키(Tumblin Monkey)
둥근 성모양의 원통에 수십개의 작대기를 꼽고 모형 원숭이 20마리를 넣는다. 순서대로 돌아가며 주사위를 던져 그 색깔에 맞는 작대기 하나씩을 뽑아내는데 원숭이가 바닥에 떨어지면 그 사람이 가져간다. 가장 많이 가져간 사람이 벌칙을 받는다. 2~5명. 2만~3만6천 원.
③할리갈리(Halli Galli)
딸기, 메론, 바나나, 복숭아 네가지 모양의 과일이 그려진 카드 56장을 인원 수대로 나눠갖고 한 장씩 바닥에 뒤집는다. 단 한쪽 손은 귀를 잡고 있다 바닥에 놓여진 어떤 과일이든 5개가 되면 가운데 놓여진 종을 먼저 쳐야 한다. 그럼 모여진 카드를 모두 가져온다. 카드가 가장 먼저 떨어진 사람이 벌칙을 받는다. 2~6명. 2만2천 원.
④인생게임(The Game of Life)
보드(Board.판) 게임의 전형으로 판을 펼쳐놓고 직업카드를 통해 직업을 구하고 한 인생을 살아가며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대학도 가고 결혼도 하고 보험도 들고 은행에서 대출도 받으면서 각자의 인생을 꾸려가는 스토리보드 게임. 2~6명. 2만4천 원.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