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 강원도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이 2.2도를 기록한 가운데 영서 일부지역이 5~8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태백 5.4도, 철원 5.8도, 인제7.1도, 홍천 7.5도, 춘천과 원주 각각 8.2도, 동해 10.7도 등 평년보다 7~9도 떨어지며 9월 상순 관측 값으로는 관측개시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설악산 12도, 오대산 16도, 대관령 18도, 태백 20도, 고성 21도, 평창 22도, 철원 23도, 춘천 24도 등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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