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한지 2년 만에 무려 100여 건의 크고작은 교통사고로 8명의 목숨을 앗아가 '마(魔)의 도로'(본지 8월17일자 9면보도)로 불리는 구미 비산우회도로에 대해 구미시가 안전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구미시는 이 구간에서 과속에 의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2007년 상반기까지 경찰당국과 협의, 과속카메라 설치와 함께 미끄럼방지 포장을 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는 중앙분리대의 경우 차로 폭을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설치가 어렵다고 밝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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